개그맨 김준호-김지민 부부, 9월 결혼 1주년 맞아 감사 인사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부부, 9월 결혼 1주년 맞아 감사 인사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부부, 9월 결혼 1주년 맞아 감사 인사

개그맨 김준호(50)와 김지민(35) 부부가 2025년 9월 27일 결혼 1주년을 맞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전 오늘,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을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시했다. 김지민도 “준호 오빠와 함께한 1년이 꿈만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은 2024년 9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나이 차 15세 극복한 사랑

김준호와 김지민은 15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지인 소개로 만나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나이 차이로 인한 우려도 있었지만, 김준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지민과 함께하면 제가 더 젊어지는 느낌”이라며 행복을 표현했다. 김지민은 일반인 신분이지만, 김준호의 방송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내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준호가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과 ‘개그콘서트’ 녹화 시 건강식을 직접 준비해 보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호는 방송에서 “아내 덕분에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둘째 아이 계획도 공개

김준호 부부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둘째 아이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됐다. 김준호는 “첫째 아들이 너무 예뻐서 둘째도 빨리 갖고 싶다”며 “지민이도 동의해서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민도 “큰아들에게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둘째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24년 7월 태어난 첫째 아들이 있다. 김준호는 아들 출산 직후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감격했고, SNS에 아들과의 일상을 종종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다만 아들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뒷모습이나 손만 보여주는 등 사생활 보호에 신경 쓰고 있다.

김준호의 결혼은 중년 연예인의 늦은 결혼 성공 사례로 회자된다. 그는 40대 후반까지 독신으로 지내며 “평생 솔로로 살 것 같다”는 농담을 자주 했지만, 김지민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동료 개그맨들은 “준호 형이 결혼 후 정말 밝아졌다”며 “방송에서도 예전보다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늦게 만났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민이와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호는 현재 KBS ‘1박 2일’, KBS ‘개그콘서트’,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가정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방송 활동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다”며 “팬 여러분께 좋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결혼 1주년 축하한다”,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는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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