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중공업 회사이면서 군수산업 기업인 미쓰비시 중공업 주식회사(三菱重工業株式会社·MHI)는 미쓰비시 그룹의 핵심 3대 기업 가운데 하나다. 선박과 발전소, 군용 탱크, 미사일, 우주발사체, 전투기, 민간 항공시스템, 기계류, 풍력 발전소, 에어컨·냉장고, 경전철 등을 생산한다.
급상승 검색어에 오른 미쓰비시 중공업
미쓰비시 중공업은 2026년 10월 19일 구글 트렌드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검색이 몰린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함정 수요 증가에 대응해 휴면 상태인 조선 시설을 재가동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선업에서 시작된 사업 배경
미쓰비시 설립자 이와사키 야타로가 1870년 임대해 운영한 정부 소유 시설이 나가사키 조선소다. 이 조선소는 전후에도 핵심 조선소 자리를 지켰다. 1934년 당시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본 제국 최대의 민간 기업으로서 전투기·기차·전함 등을 만들었고, 1950년 한국전쟁 때는 미국에 군사 무기를 팔아 많은 소득을 거뒀다. 1970년에는 자동차 사업이 미쓰비시 자동차로 독립했으며, 대형차 부문은 미쓰비시후소트럭 버스로 분사됐다.
주요 생산품과 생산시설
선박 생산시설은 시모노세키 조선소와 나가사키 조선소이며, 발전소 생산시설은 고베 타카사고에 있다. 군용 탱크는 사가미하라에서 생산한다. 미사일은 대전차 미사일을 제외해 생산하며, 우주발사체로는 H-IIA, H-IIB, H-III가 있다.
전투기 제품에는 미쓰비시 F-1과 미쓰비시 F-2가 있으며 F-35A는 면허생산한다. 민간 항공시스템 분야에서는 부품, 동체구조물, 완성기 등을 생산하고 관련 생산시설은 아이치현 나고야시 일대에 있다. 에어컨과 냉장고는 같은 미쓰비시 그룹 계열사인 미쓰비시 전기와 별개로 생산·판매한다.
한국 공공기관 발주 사업 수주 사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발주한 다목적 실용위성 3호기(KOMPSAT-3)의 발사 수송 서비스를 미쓰비시 중공업이 2009년 1월 12일 수주했다. 계약은 오미야 히데아키 사장과 KARI 원장 이주진이 한국에서 맺었다. MHI가 해외 고객의 위성 발사를 수주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같은 달 16일 대구지역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아소 총리 방한과 아리랑 3호 위성 발사용역의 미쓰비시 수주를 문제 삼아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2009년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 9·10호기 터빈발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는 미쓰비시·마루베니 컨소시엄(터빈발전기)이 선정됐다.
회사와 제품에 관한 추가 정보는 일본어 미쓰비시 중공업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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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미쓰비시 중공업」 — 위키백과 기여자, CC BY-SA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