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의 신지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 발표에 이어 듀엣곡 샬라카둘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6일 발매된 신지의 신곡 샬라카둘라는 벨365 실시간 인기 차트 1위를 비롯해 지니 최신 발매 차트 9위, 카카오뮤직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순조로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야 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지와 문원의 만남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7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진실한 사랑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이번 샬라카둘라는 순수한 감정의 시작을 그려낸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지의 밝고 청아한 보컬 톤과 문원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은 듀엣을 선보였다. 특히 올여름 더위까지 사그라드는 달달함으로 돌아온 신지의 음악적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음악 관계자들은 신지의 이번 성공에 대해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선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이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하하를 비롯한 연예계 동료들도 신지의 결혼과 신곡 성공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코요태 멤버 김종민의 결혼에 이어 신지까지 결혼하게 되면서 팀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지는 샬라카둘라를 시작으로 8월 중 코요태 완전체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솔로와 그룹을 오가는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이번 결혼 발표와 신곡 성공이 코요태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지의 이번 성공이 단순한 결혼 화제성을 넘어 진정성 있는 음악적 성취라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원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활발한 활동도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