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전 최종 점검, 2026 월드컵 예선 핵심 전력 테스트

홍명보호 멕시코전 최종 점검, 2026 월드컵 예선 핵심 전력 테스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일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경기는 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팀의 전력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9일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세계적인 강팀이자 우리와 비슷한 수준의 상대”라며 “2026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재 우리 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새로운 전술 시스템과 젊은 선수들의 적응도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3-4-3 포메이션과 공격적 축구

홍명보 감독은 이번 멕시코전에서 3-4-3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안정적인 4-2-3-1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로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