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1월 완전체 컴백 확정, 미니앨범으로 글로벌 팬들과 재회

글로벌 K-POP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11월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각자의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모여 블랙핑크로서 확장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관련 업계가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컴백은 미니앨범 형태로 진행되며, 싱글 ‘뛰어’ 발표 후 월드 투어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블랙핑크의 음악적 진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공연의 신’이라는 별명답게 블랙핑크는 완전체 멤버로 돌아와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년 K-POP 업계의 대형 컴백 러시

블랙핑크의 11월 컴백은 2025년 하반기 K-POP 업계의 ‘역대급 컴백 러시’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븐틴의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9월 29일 미니 1집 《HYPE VIBE》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에스파 역시 9월 중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4년 ‘쇠맛’ 신드롬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에스파와 글로벌 K-POP의 대표주자 블랙핑크의 연이은 컴백이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특히 블랙핑크의 경우 개인 활동을 통해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한 만큼, 완전체 활동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 2위,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

최근 발표된 2025년 9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블랙핑크는 브랜드평판지수 6,728,64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는 참여지수 119,476, 미디어지수 944,616, 소통지수 1,465,816, 커뮤니티지수 4,198,736을 종합한 결과로, 그룹 활동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개별 멤버들의 활발한 개인 활동이 그룹 전체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제의 솔로 앨범 활동, 제니의 패션 브랜드 협업, 지수의 연기 활동, 리사의 글로벌 무대 활동 등이 블랙핑크라는 브랜드의 다각화된 매력을 보여주며 팬덤의 결속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음악 평론가 김모씨는 “블랙핑크는 단순한 K-POP 그룹을 넘어서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개인 활동과 완전체 활동의 균형이 블랙핑크만의 독특한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11월 컴백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월드 투어를 통해 축적된 라이브 경험과 개인 활동을 통해 성장한 음악적 역량이 어떻게 결합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컴백을 통해 블랙핑크가 다시 한번 K-POP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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