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새 시즌 계약 연장, 한국 축구 위상 재확인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토트넘과 2년 추가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토트넘은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손흥민과 2027년까지의 계약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손흥민의 연봉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천만원)로 상향 조정되어 아시아 선수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리더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라며 “새 시즌에도 그의 경험과 리더십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내 프로스포츠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KBO리그는 올해 누적 관중 수가 8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 산업 전문가는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2025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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