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축하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9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수들과 지도진,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6일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으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 선수의 결승골과 이강인 선수의 추가골로 승리를 거두며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값진 승리”라며 “2026년 월드컵에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 후 “선수들이 정말 고생했고,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이제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 주장도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2026년 월드컵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며,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 규모가 확대된다. 아시아에서는 8개국이 직접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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