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가장 뜨거운 무대를 장식한 권은비가 다시 한번 ‘워터밤 여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에서 권은비는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표곡 ‘Underwater’와 신곡 ‘Hello Stranger’를 연이어 선보이며 여름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완벽한 컴백, 워터밤에서 확인된 권은비의 진화**
권은비는 이번 워터밤 무대에서 기존의 큐티섹시 매력에 더욱 성숙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물론 그녀만의 트레이드마크인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강렬한 안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프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는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완벽한 안무를 소화하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역주행 신화, ‘Underwater’의 재조명**
2021년 발표된 ‘Underwater’는 권은비가 2023년 첫 워터밤 무대에 선 이후 역주행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파격적인 패션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K-팝계 워터밤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이 곡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권은비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2025년 워터밤에서도 ‘Underwater’는 여전히 최고의 무대였다. 관객들은 곡이 시작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열렬한 호응을 보였고, 권은비 역시 이에 화답하듯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 **새로운 시작, ‘Hello Stranger’로 보여준 음악적 성장**
올해 발표한 신곡 ‘Hello Stranger’도 워터밤 무대에서 완벽하게 소화되었다. 기존의 청량한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성숙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이 곡은, 권은비가 단순히 ‘여름 페스티벌 퀸’을 넘어서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특히 이 곡의 안무는 물과 함께하는 워터밤 무대를 염두에 두고 특별히 제작된 부분들이 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압도적 관중 반응, SNS에서도 화제 폭발**
권은비의 워터밤 무대는 현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 직후 업로드된 직캠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Summer Queen is back!”(서머퀸이 돌아왔다), “Eunbi owns summer festivals”(은비가 여름 페스티벌을 접수했다)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권은비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 **프로 아티스트로서의 완성도**
무엇보다 이번 무대에서 돋보인 것은 권은비의 프로 의식이었다. 무더운 날씨와 물이 쏟아지는 힘든 무대 환경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관객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이어갔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물총을 쏘며 진정한 워터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단순히 공연자와 관객의 관계를 넘어서 함께 축제를 즐기는 동반자의 모습을 연출했다.
💫 **지속되는 상승세, 미래에 대한 기대**
권은비는 워터밤을 통한 성공적인 역주행 이후 건물주가 되는 등 탄탄한 자산 관리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이다.
이번 워터밤 2025 무대는 권은비가 단순히 ‘여름 한정 아티스트’가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랑받을 수 있는 진정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 **여름 페스티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권은비의 성공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K-팝 아티스트들의 페스티벌 참여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정형화된 무대가 아닌, 페스티벌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이번 워터밤에서도 권은비와 함께 출연한 프로미스나인, 카리나 등 다른 아티스트들도 각자의 색깔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권은비의 무대는 가장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평가받고 있다.
올여름 권은비의 행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워터밤에서의 성공적인 무대를 발판으로 더 많은 페스티벌과 무대에서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한 ‘서머퀸’으로서 권은비의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