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AI 금융기술, 태국 증권시장 진출로 K-핀테크 글로벌 확산 신호탄

AI fintech technology Thailand financial innovation

국내 핀테크 기업 파운트투자자문이 AI 기반 금융 위험관리 시스템을 태국 증권시장에 수출하며, K-핀테크의 동남아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는 국내 금융 IT 기술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 본격 적용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AI 기반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해외 진출

파운트투자자문은 태국 최대 증권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위험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시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한국의 AI 금융기술이 동남아시아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운트의 기술은 기존 전통적인 위험관리 방식보다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핀테크 시장의 성장 잠재력

동남아시아 핀테크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의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태국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이며, 정부 차원에서 핀테크 육성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파운트의 성공 사례가 다른 한국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솔루션의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향후 더 많은 동남아 국가로의 확산도 기대된다.

K-핀테크의 글로벌 경쟁력 확인

한국의 핀테크 기업들은 그동안 내수 시장에 집중해왔지만,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과 금융 서비스의 융합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운트투자자문 관계자는 “이번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 국가로의 확장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의 AI 금융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성과가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한국 금융 서비스의 해외 진출과 금융 한류 확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Trendy Edito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