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5일 만에 200만장 돌파 ‘초고속 행진’…K-POP 신기록 경신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발매 단 5일 만에 200만장을 돌파하며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는 K-POP 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초고속 판매 기록으로, 엔하이픈의 막강한 글로벌 팬덤 파워를 입증하는 성과다.

국내외 차트 석권한 ‘Bad Desire’

엔하이픈의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는 음원 차트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음악 톱 100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한국 아이돌 그룹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국내 인기를 넘어 진정한 월드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음반 판매량으로 증명된 팬덤 규모

엔하이픈의 이번 앨범은 하이브의 주간 톱 앨범 차트에서 1위(6월 16일 자)에 오르며 소속사 내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발매 첫 주부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자랑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이번이 엔하이픈의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것이다. 데뷔 초기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이들의 성장 곡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일회성 히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뮤직비디오도 글로벌 화제

‘Bad Desire’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POP 4세대 대표주자로 부상

엔하이픈의 이번 성과는 K-POP 4세대 그룹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데뷔 5년 차를 맞은 이들은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엔하이픈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체계적인 음악적 성장과 팬덤 관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K-POP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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