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성과를 거두며 K-콘텐츠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POP 앨범 해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NewJeans, (여자)아이들, SEVENTEEN 등이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K-POP의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K-드라마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한국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중이 25%를 넘어섰으며, ‘킹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후속작들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한국 문화와 언어 학습 붐까지 이끌어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K-콘텐츠 해외 진출 지원 예산을 200억원 추가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K-콘텐츠가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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