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마 시작, 전국 집중호우와 함께 문화생활도 실내로

BTS 완전체 복귀

방탄소년단(BTS)의 막내멤버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국방의 의무를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BTS 7인 전원의 군 복무가 완료되었다. 이로써 글로벌 K-팝의 대표주자 BTS의 완전체 복귀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슈가 군복무 완료로 BTS 7인 전원 복귀 완성**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18일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근무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BTS는 진(석진), RM(남준), 슈가(윤기), 제이홉(호석), 지민, 뷔(태형), 정국까지 7인 전원이 군 복무를 완료하게 되었다.

특히 슈가는 18일 ‘마지막 근무’ 후 남은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사회복무요원 의무를 마쳤다. 이는 BTS가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이브 주가 상승과 시장 기대감**

BTS의 완전체 복귀가 다가오면서 하이브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이달 말부터 BTS의 완전체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하이브 주가 전망치를 일제히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BTS의 완전체 복귀가 음반 산업뿐만 아니라 콘서트, 굿즈, 협업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투어와 새 앨범 발매 등이 예상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홉의 활발한 개별 활동**

군 복무를 마친 제이홉은 이미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에는 신곡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feat. GloRilla) 무대 사전 녹화에 참여하는 등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제이홉은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다양한 소감을 밝히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과거 활동 경험을 떠올리며 트와이스 사나와 서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K-팝 아티스트 간의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BTS 페스타와 브랜드 협업 효과**

지난 13~1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BTS 페스타’는 BTS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팬 이벤트로, 다양한 브랜드들의 협업 무대가 되었다. 오뚜기, 라네즈, hy, 팔도 등 다양한 기업들이 BTS와의 협업을 통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업계 관계자는 “BTS 덕분에 인지도가 상승했다”며 “각종 협업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자사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BTS의 글로벌 영향력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파급 효과**

BTS의 완전체 복귀는 단순히 음악 산업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방송가에서도 BTS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BTS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그램에서는 전현무가 “BTS가 있기 전에 이분이 있었다”며 H.O.T의 리더 문희준을 소개하는 등 1세대와 4세대 아이돌 그룹을 연결하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K-컬처 확산의 중심축**

BTS의 복귀는 K-팝을 넘어 K-컬처 전반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 병만랜드에서는 세계적인 K-팝 그룹 BTS의 그라피티를 그린 이종배 작가와 개그맨 김병만이 함께 완성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문화 관광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벽에 한계는 없다”는 이종배 작가의 슬로건은 “도전하는 삶엔 한계가 없다”고 말하는 김병만의 가치관과 일치하며, BTS의 메시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 전망**

음악 업계는 BTS의 완전체 복귀와 함께 새로운 앨범 발매, 글로벌 투어, 각종 시상식 참석 등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그룹 활동이 재개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 다시 한번 BTS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추측과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BTS의 완전체 복귀가 K-팝 산업 전반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함께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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