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지석진 과거 소속사 에피소드 공개…런닝맨 웃음바다

국민 MC 유재석이 런닝맨 동료 지석진의 과거 소속사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승협을 소개하며 “저랑은 예전에 같은 소속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을 향해 “형도 잠깐 몸담았다가 자기가 떼어 주는 거(수수료) 아깝다고 나갔다”며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지석진은 당황하면서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에서 소속사와 연예인 간의 수수료 문제는 민감한 사안인데, 유재석 특유의 재치 있는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런닝맨은 201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15년간 이어져 온 S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 등 고정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유재석과 지석진은 프로그램 초기부터 함께해온 동료로, 서로를 잘 아는 사이이기에 가능한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자연스러운 토크가 런닝맨만의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런닝맨은 새로운 멤버 지예은의 합류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막내 라인의 추가로 기존 멤버들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시청률 상승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방송 관계자는 “멤버들 간의 진솔한 대화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런닝맨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예능감 넘치는 미션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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